경상북도와 울진군이 주최하고 경상북도 문화원연합회와 울진문화원이 주관한 제29회 경북풍물대축제가 지난 25일 울진 왕피천 둔치에서 시·군 대표 풍물단 및 군민 등 8백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졌다. 이번 풍물대축제는 전년도 우승팀인 영주문화원 소백풍물단과 울진문화원 파도풍물단의 개최지 길놀이를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으며, 경상북도 22개 시·군 중 울릉과 문경을 제외한 20개 시·군이 함께 어우러져 열띤 경연을 펼쳤다. 청명한 날씨에 관객들은 자리를 뜨지 않고 멋진 경연을 펼친 풍물단에 환호와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으며 울진 전역에 신명 나는 소리가 울려 퍼졌다. 장원에는 경산 자인 풍물단, 차상에는 성주농협 참외사랑 풍물패와 청도 금천면 풍물단이 쾌거를 거두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환영사에서 “「대한민국의 숨 울진」을 방문한 시·군 대표 풍물단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여러 악기가 어우러져 하나의 소리를 내는 풍물처럼 ‘제29회 경북풍물대축제’가 도민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울진군청 사격실업팀(감독 이효철)이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경상북도 대표로 출전해 2연패를 달성했다고 전했다. 전라남도 종합사격장(나주)에서 열린 전국체육대회에서 10m 공기소총 여자 일반부 단체전에 출전한 권은지, 장정인, 모수정, 류나영 선수는 1887.3점으로 2위 경상남도(1884.4)를 제치고 2연패 쾌거를 이루었다. 또한, 10m 공기소총 여자 일반부 개인전에서 권은지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하며 또 한번 울진군청 사격실업팀의 입지를 굳혔다. 이효철 울진군청 사격실업팀 감독은 “다가오는 2024년 파리올림픽 국가대표 선발 및 각종 대회 출전에 대비해 철저히 준비해서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후포중·고등학교(교장 손승철)는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전남 여수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요트 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하였다고 20일 밝혔다. 후포고등학교에서 요트 종목에 출전한 학생은 1명으로, 3학년 2반 손광희 학생이 다른 종목에 비하여 경쟁이 치열한 ILCA7 종목에서 3위를 기록했다. 타 시도에 비하여 늦게 운동을 시작하여 전국체전 입상을 위해 꾸준히 훈련한 점과 2017년을 마지막으로 소년체전 및 전국체전 입상을 하지 못한 점을 미루어볼 때 값진 메달을 획득하였다고 볼 수 있다. 손승철 교장은 "선수 수급 문제가 학교운동부 운영에 항상 어려움이 있지만, 지도자의 훌륭한 지도와 학생의 성실함으로 꾸준히 달려온 결과"라며, "또한, 이번 입상이 촉매제가 되어 내년도 대회 및 운동부 운영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대한다"고 했다. 도민호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10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해 공연 산책 기획 프로그램‘가을밤, 문화예술路’라는 주제로 3편의 공연을 기획했다. 10월 23일 창작뮤지컬‘블루홀 속으로’을 시작으로, 10월 24일 ‘클래식 명곡, 건반 여행’, 10월 26일‘실내악 페스티벌, 리체르카레’공연이 오후 7시 30분에 열린다. 이번 공연은 2023년 문예회관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지원으로 진행되며, 10월 1주간에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집중 운영하여 군민과 울진음악협회 등 지역의 예술인이 함께 모여 창작·기획한 레파토리들로 어우러지는 문화축제의 한마당이 될 예정이다. ‘블루홀 속으로’는 이순신 장군과 아기 거북이 그려내는 소통과 공감의 가족 뮤지컬이고,‘클래식 명곡, 건반 여행’은 다양한 피아노 연주 방식을 통해 클래식 명곡들을 재해석하여 박진감 넘치는 재미와 감동을 느낄 수 있는 공연이다. 클래식을 기반으로 OST, 국악, 재즈까지 섭렵하는 흥미진진한 실내악 공연인‘실내악 페스티벌, 리체르카레’는 울진음악협회에서 주관하는 지역예술인 창작품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행사는 지역 특색에 맞게 창작개발의 기회가 주어진 의미있는 시도이다”며“앞으로
후포초등학교(교장 이은주)는 지난 17일 학생들을 대상으로 ‘후포초등학교와 울진음악협회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음악회’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후포초등학교 문화예술체험사업의 하나로 농산어촌 학생들이 문화적 소양을 높이고 성숙한 공연 예절을 배우기 위해 마련되었다. 찾아가는 음악회 공연은 지역 예술 발전을 위해 울진음악협회에서 지원 및 기획되어 클래식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좋아하는 ‘회전목마, 사건의 지평선’등 8곡이 공연되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음악을 깊이 있게 보고, 듣고, 즐길 수 있었으며 해설사의 해설을 통해 음악을 더욱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었다. 또한 지역 예술 발전이라는 기획 의도와 부합하도록 후포동부초등학교 학생들도 초대하여 공연을 함께 관람하는 기회를 가졌다. 후포초에 재학 중인 고학년 학생은 “우리에게 친숙한 노래들로 구성되어있어서 더 재미있는 공연이었다. 친구들과 함께 노래를 부르며 공연을 보니 흥미로웠고 예술 공연을 자주 보고싶다”고 말했다. 이번 체험 행사로 후포초등학교는 학생들의 문화적 소양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특색있는 예술교육에 힘쓸 예정이다. 도민호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2일 울진문화예술회관에서 춤과 노래가 어우러진 마당극 ‘신뺑파전2’를 공연했다. 이번 작품은 문화체육관광부 방방곡곡 우수 공연으로 수년째 선정되어 국립창극단 트로이카 서정금, 이광복, 김학용 등 대표 배우들과 3D 빔프로젝트 영상과 15인조 오케스트라, 무용단, 연희단 등 40여 명의 출연으로 모처럼 신명나는 놀이판을 펼쳤다. 평소 거동이 불편해 문화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어르신들이 가족과 함께 모처럼 마음껏 웃으며 관람하는 가운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되었다. 이날 로비에서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체험형 수업인 힐링 미술분야 등공예, 꽃꽂이, 민화 수업작품도 함께 전시되어 깊어가는 가을날 예술회관 방문객들의 즐길 거리를 더욱 풍성하게 해주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 사격실업팀(감독 이효철)이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전남 나주 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전국 최대 규모의 사격대회인‘제39회 대한사격연맹 회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금메달 2개, 동메달 1개 총 3개 메달을 획득하며 명실상부 울진군청 사격팀의 위상을 떨쳤다. ‘제39회 대한사격연맹 회장기 전국사격대회’는 362개 팀, 24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했으며 2024년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치러졌다. 이번 대회에서 울진군청 사격실업팀은 권은지 선수가 공기소총 여자 일반부 개인전에서 본선 629.5/654.0, 결선 253.1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1위, 공기소총 여자 일반부 단체전에서 권은지, 장정인, 류나영, 모수정 선수가 1892.9/1962.0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1위, 장정인 선수가 공기소총 여자 일반부 개인전 3위를 차지했다. 한편, 울진군청 사격실업팀은 오는 19일까지 전남 나주에서 열리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 사격 경상북도 대표로 출전해, 지난 103회 전국체육대회 사격 종목 우승에 이어 2연패에 도전한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효과적인 알레르기 질환의 예방관리를 위해 22일까지 초등학교와 어린이집을 포함한 관내 6개 아토피·천식 안심 학교 학생과 교직원 240명을 대상으로 ‘피터팬이 아토피에 걸렸어요!’ 인형극 공연을 운영한다. 알레르기 질환은 소아기 때 적절한 치료가 지연되거나 치료의 기회를 상실하게 되면 성인기 질환으로 이행될 가능성이 높은 만성질환으로 이번 인형극을 통해 아토피·천식 및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정보를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고 올바른 생활 습관을 키우고자 마련됐다. 남화모 보건소장은 “아토피피부염과 천식은 지속적인 치료와 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인 만큼 어린이들의 아토피 예방관리를 위해 적극적인 예방과 홍보를 통해 건강한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 선수단은 오는 22일부터 3일간 열리는 ‘제33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에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등 20개 종목에 선수 380여 명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경북도 내 22개 시·군 선수, 임원 8,000여 명이 참가한다. 울진군은 지난 포항에서 열린 ‘제32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에서 17개 종목에 362명이 참가해 배구, 배드민턴, 야구, 합기도 4종목에서 군부 종합 우승, 농구, 족구, 체조, 탁구, 풋살 5종목에서 군부 종합 준우승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에도 울진군 생활체육인들의 뜨거운 열정과 노력을 바탕으로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대한민국의 숨, 울진에서 도내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우의를 다지는 계기가 될 수 있어서 기쁘다”며 “한 건의 사고 없이 안전하게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울진군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 사격실업팀 장정인 선수가 제19회 항저우아시안게임에 출전한다. 이에 손병복 울진군수는 지난 13일 울진군청 사격팀 소속 이효철 감독과 장정인 선수를 초청해 격려했다. 이날, 훈련 상황과 컨디션 등 아시안게임 준비 현황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장정인 선수는 울산여상 출신으로 2022년 1월 울진군청 사격실업팀에 입단하여 10M 공기소총 부문에서 전국대회 개인 우승 2회, 대회신기록 1회 등 각종 대회에서 입지를 굳혔다. 2023년 2월 대한체육회에서 승인한 사격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대한사격연맹 국가대표 선발방침에 따라 올해 총 4차례에 걸쳐 치러진 제19회 항저우아시안게임 사격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태극마크를 다는 영광을 안게 되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현지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게 준비해 부상 없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그동안 훈련해 온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제19회 항저우아시안게임 10m 공기소총 여자 부문에서 우수 성적을 거둬 국위선양과 함께‘대한민국의 숨, 울진’위상 제고에 기여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장정인 선수의 첫 경기는 9월 24일에 열리며, 결선에 진출할 경우 방송으로 중계될 예정이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