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손병복)은 28일부터 4월 1일까지 울진군청소년수련관 주차장에서 어린이집 및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대상으로 상반기 어린이통학버스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울진군과 울진경찰서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어린이 통학차량을 운행하고 있는 전체 어린이집 16개소 및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2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여부 및 교통안전교육 이수, 종합보험가입 여부, 하자 확인 장치 및 안전띠 결함 여부, 어린이보호표지 탈부착 여부, 운행기록 제출여부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군은 적발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계도하고 추후 위반사항이 개선되도록 모니터링을 지속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어린이통학 버스 안전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고, 어린이와 부모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후포면(면장 김진국)은 지난 26일 대한적십자봉사회 후포면분회(회장 김미영)가 후포면사무소 주차장에서 저소득 독거노인 및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세탁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한적십자봉사회 후포면분회와 울진자원봉사센터 관계자 15명은 대상자 20가구를 직접 방문해 이불 40여 채를 수거하고, 이동 세탁 차량을 이용해 침구류를 세탁 및 건조 후 직접 해당 가정에 배달하며 취약계층의 안부를 확인하는 등 정서적 지원도 함께 했다. 이불 세탁 지원을 받은 어르신은“세탁기가 작아 이불 빨래를 하기 어려웠는데 겨우내 덮었던 이불을 깨끗하게 세탁해주니 너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김미영 대한적십자봉사회 후포면분회장은 “뽀송뽀송하게 세탁된 이불로 이웃분들이 조금 더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상쾌한 봄기운을 느낄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출산 장려 분위기 확산과 육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유축기 및 아기 장난감을 무료로 대여를 실시하고 있다. 아이사랑 육아용품 대여사업은 출산, 육아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경감 하기 위해 육아용품을 대여하는 사업으로, 보건소 모자보건실에서 바운서, 카시트, 유축기, 유모차, 범보의자, 쏘서 등 다양한 물품을 대여할 수 있다. 육아용품 대여는 울진군에 거주하는 관내 임산부 및 영유아 보호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비용은 무료이다. 대여 기간은 1개월이며, 1인 1회에 한하여 1개월 연장이 가능하다. 울진군은 이 밖에도 예비부부‧예비맘 건강검진 쿠폰, 임산부를 위한 산전‧초음파 쿠폰 발급, 출산장려금,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 생애 초기 건강관리사업 등 다양한 출산 장려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 정책으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소방서(서장 한창완)는 주택화재와 그에 따른 인명피해 저감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원스톱 지원센터’를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아파트를 제외한 모든 주택에는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소화기는 세대별·층별 1개 이상,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구획된 실마다 1개 이상 마련해야 한다. 원스톱 지원센터는 연중 운영하며 주택용 소방시설에 관한 각종 문의와 민원 상담 창구를 일원화 하고 수요자가 손쉽게 구매·설치하도록 지원하는 소방행정서비스이다. 자세한 사항은 울진소방서 예방안전과(☎054-780-1334)로 문의하면 된다. 한창완 울진소방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 시 가족과 이웃을 지킬 수 있는 필수품”이라며 “군민 모두의 안전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울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종경, 정대교)는 지난 25일 관내 복지사각지대 및 취약계층 103가구를 대상으로 ‘마음 담은 김치·반찬지원 사업’을 시행했다. 이번 사업은 한울원자력본부에서 지원받아 시행하는 것으로, 울진읍 새마을부녀회(회장 강명조)에서 매월 반찬을 직접 준비하고 협의체 소속 단체 회원들이 대상 가구에 개별 방문하여 전달한다. 이번 달에는 정성을 다해 장만한 소불고기, 도토리묵, 견과류 볶음 등 밑반찬을 준비하여 각 가정에 전달하며 추운 겨울 건강히 보내시는지 안부 확인도 하였다. 김종경 민간위원장은 “추운 날씨로 육체적 정신적으로 움츠려 들었던 마음과 외로움을 느꼈을 이웃들이 마음 담은 반찬지원사업을 통해 조금이나마 온기를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대교 울진읍장은 “무엇보다 자신의 시간을 나누어 봉사하는 협의체에 감사드리며, 이 사업이 어려운 이웃과 취약계층 생활과 마음의 위로에 보탬이 될수 있는 복지서비스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25일 울진군 청년일자리센터에서 청년창업문화복합공간(이하“청년공간”)의 건축기획 용역 시행과 관련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청년공간”은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따라 지정된 인구감소지역들의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하여 정부출연금으로 조성한 ‘지방소멸 대응기금’ 중 일부를 활용, 울진읍 월변지구에 구축하는 청년 대상 다목적 공간이다. 이번 공청회는 건축 실시 설계에 앞서 주 수요층인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손병복 울진군수를 비롯해 울진군 청년연합회(회장 전호영), 울진읍 청년회(회장 장성훈), 울진청년회의소(회장 김재석) 및 건축사 용역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석하여 청년 공간 조성에 대한 필요성과 향후 활용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들이 건축기획 단계에 최대한 반영 하여 청년 공간이 완공된 후 지역 청년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울진군수 손병복)은 3월부터 울진군가족센터 공동육아나눔터에서 가족품앗이 활동 및 초등자녀돌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가족품앗이 활동은 6개월~24개월 자녀를 둔 부모와 아이를 대상으로 영유아 자녀들의 성장단계에 맞는 다양한 놀이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이웃과 소통을 통해 육아 부담을 덜 수 있는 열린 공동체 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초등자녀돌봄교실(7세~초등 6)은 아동의 사고력, 창의력 향상 및 신체 발달 지원을 위한 상시 프로그램 운영과 더불어 아동들의 안전한 돌봄을 위한 공간 제공을 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는 울진군가족센터 홈페이지에 회원가입 후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울진군가족센터(☎054-783-8988)로 문의하면 된다. 최태하 기자
울진소방서(서장 한창완)는 해빙기를 맞아 3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관내 소방용수시설 450개소와 비상소화장치 100개소에 대해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점검은 해빙기에 접어들며 기온 상승으로 겨울철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발생하는 지반 침하에 따른 소방용수시설 누수·균열·파손 등 시설 손상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추진된다. 점검대상은 550개소이며 점검 사항으로는 △소방용수시설의 출수 확인을 통한 정상작동 여부 △소화전 몸통, 관구, 스핀들 개폐 여부 △기초지반 침하 발생 여부, 낙석 및 토사유실 위험 여부 △소방차량의 진입가능 여부 및 사용상 장애요인 현지 시정조치 △비상소화장치 인근 주민에 대한 소방용수시설 사용법 교육·훈련 등이다. 한창완 울진소방서장은 “소방용수는 화재진압의 필수 요소이기에 소방용수시설 유지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군민분들께서도 원활한 소방 활동이 가능하도록 소방용수시설 5m 이내 불법 주정차 금지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테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의료기관 비상진료 지원을 위해 25일부터 공중보건의사 2명이 추가로 4주간 파견됨에 따라 보건지소 내과 진료를 추가로 조정 운영한다. 군은 총 3명의 공중보건의사가 공백 상태로 운영되기에 긴급하게 9개 보건지소 진료를 조정하게 되었다. 이번 진료 조정으로 인접 병원 이용이 가능한 면·근남면·죽변면·후포면보건지소는 휴진 운영하게 되었다. 또한 군은 비상진료체계 유지를 통한 군민 의료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25일부터 북부와 남부를 담당하는 울진군보건소와 평해지소는 주 5회 진료를 시행하며, 온정면 보건지소 2회, 금강송·매화·기성보건지소는 주 1회 순회 진료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공중보건의 3명이 파견으로 인한 휴진 등 보건지소 진료 조정에 군민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린다”라며 “4월 중 신규 공중보건의 추가 확보 등을 통해 정상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보건지소 진료 문의 사항은 울진군 보건소(☎054-789-5013)나 각 보건지소로 연락하면 된다. 최테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자살 고위험 시기인 3월~5월까지 자살 예방을 위해 관내 자살 고위험군 집중관리를 시행한다. 통계적으로 봄철에는 계절적 요인과 불면, 상대적 박탈감, 졸업 및 구직 시기 등의 다양한 사회적 요인 등으로 자살률이 증가함에 따라 이 기간에는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집중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울진군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2일 울진군청 동문 및 울진 전통시장에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자살 고위험 시기를 홍보하는 등 자살 예방을 위한 집중관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집중관리 방법으로는 자살 위험이 있는 대상자에게 안부 전화 및 상담을 통해 자살사고가 없도록 하고, 군민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양성 및 G-공감 지기 활동 강화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한 24시간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09‘백구’ 홍보 및 울진연호 공원, 기성면 구산해수욕장, 등기산스카이워크 입구에 ‘마음의 가로등’로고젝터 상시 운영을 통해 생명 존중 문화를 조성하고자 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우울, 불안 등 삶의 위기에 직면한 주민들이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사회적 안전망을 통해 군민의 생명 보호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