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감독 오닐, 울브스 복귀 논의 중

게리 오닐 감독은 강등 위기에 처한 프리미어 리그 구단에서 경질된 지 12개월도 채 되지 않아 울버햄튼으로의 복귀 가능성을 두고 울버햄튼과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몰리뉴 연고의 오닐 감독은 일요일 아침 비토르 페레이라 감독이 경질된 후 새 감독 선임 절차에 돌입했습니다.

BBC 스포츠는 일요일 오닐 감독이 미들즈브러 감독 롭 에드워즈와 함께 미들즈브러의 페레이라 감독 후임으로 거론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42세의 오닐 감독은 현재 울버햄튼과 복귀 가능성에 대해 논의 중이며, 초기 논의는 긍정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에드워즈 감독의 부임은 여러 가지 난관을 극복해야 할 것으로 보이며, 미들즈브러는 감독이 떠날 경우 상당한 액수의 보상금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상황은 오닐 감독이 복귀하기에 유리한 위치를 점하고 있지만, 소식통에 따르면 오닐 감독은 강력한 후보이기는 하지만 유일한 후보는 아니라고 합니다.

울버햄튼은 유명 에이전트 호르헤 멘데스와 긴밀한 관계를 맺은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브루노 라게, 페레이라를 감독으로 선임한 전력이 있습니다.

오닐 감독 외에도 멘데스 감독이 이끄는 팀에서 최소 한 명의 감독과 접촉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닐 감독은 2024-25 시즌 초반 부진한 출발을 보인 후 2024년 12월 울버햄튼에서 경질되었습니다.

하지만 전 웨스트햄 미드필더였던 그는 감독직 복귀를 준비하고 있으며, 프리미어 리그 시즌 첫 10경기 동안 무승을 기록 중인 울버햄튼에 다시 합류할 의향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