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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024년 (사)한국쌀전업농 울진군연합회 회장단 이·취임식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6일(사)한국쌀전업농 울진군연합회 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취임식은 손병복 울진군수를 비롯해 국회의원, 도 쌀전업농회장, 군의장 및 의원, 주요기관 단체장, 쌀전업농 임원 및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전임 회장의 공로를 격려하고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이임하는 정영산 회장은 2016년부터 2023년까지 쌀전업농 회장으로서 농업·농촌의 발전 및 울진군 쌀 가치 제고에 많은 기여를 했다.

 

이임사에서는 “지금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쌀 전업농 회원들의 많은 도움이 있었기 때문이며, 울진군 쌀 산업을 위하여 아낌없는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새로 취임하는 이명창 회장은 취임사에서 “이임회장님 및 임원분들에게 그간 노고에 감사드리며 밝은 울진군 쌀 산업을 위해 회원들과의 단합에 더욱더 힘을 쓰고 같이 잘 이끌어가보겠다”라고 밝혔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8년동안 연합회 발전을 위하여 헌신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으신 직전 정영산 회장님을 비롯한 임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새로 부임하는 이명창 신임회장 및 회장단 임원분들께서는 쌀 전업농 회원분들과 긴밀히 소통을 통해 회원분들의 권익과 울진군 쌀 산업의 발전을 위해 소신을 가지고 활동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2024 경상북도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개발 공모사업 선정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일 (사)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장태윤)가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하는 2024 경상북도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공모사업은 경상북도 22개 시·군 자원봉사센터의 우수한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자원봉사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매년 실시 된다. 선정 결과에 따라 300만원 ~ 6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며, 울진군은 이번 공모사업에서 6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었다.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된 ‘NO 플라스틱! 댕댕이와 함께 치우개’ 는 반려동물과 함께 산책하며 해안 쓰레기를 수거하는 봉사활동으로 비치코밍, 리사이클링 체험, 수거 쓰레기 분류 및 조형물 제작 등 사회 변화에 따른 반려동물의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기획된 맞춤형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이다. 해당 봉사활동은 ‘댕댕이 가족봉사단’이라는 이름으로 오는 19일까지 반려견과 함께하는 울진군민 20가구를 모집하여 관내 해안가 및 산책로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활동기간은 5월부터 11월 중으로 (사)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의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하여 팩스(☎0




울진군에 어서와, 봄!... 다양하게, 특별하게 즐기는 울진 봄 여행 웅크리고 있던 모든 것들이 기지개를 켜는 봄이다. 무채색의 풍경은 알록달록 화려한 색으로 채워지고, 봄을 즐기려는 상춘 인파로 여기저기 시끌벅적하다. 오늘은 나만의 특별한 여행을 즐기고 싶은 분들을 위해 숲(산림욕), 온천(온천욕), 바다(해수(풍)욕)를 통해 삼욕을 즐길 수 있는 울진의 봄 여행 코스를 소개한다. 숲을 걸어 봄! 신선계곡 온정면 백암산 아래 깊고 푸른 골짜기 신선계곡. 선시골이라고도 불리는 이곳은 신선이 놀던 곳과 같다고 해서 신선계곡이라 불려진다고 전해온다. 계곡전체에 소나무와 참나무가 가득하고 계곡물과 어우러진 갖가지 형상 들의 바위들이 비경을 이루는 곳이다. 신선계곡에 들어서면 깊은 산속에 보기 힘든 웅장한 벽화를 만날 수 있다. 울진 금장광산의 광물찌꺼기 유실 방지 사업으로 세워진 콘크리트 벽에 울진 금강송을 테마로 그려진 벽화이다. 처음 그려졌을 때 보다는 빛이 바래기는 했지만 사실적으로 그려진 옹벽의 벽화는 살아있는 자연과 어우러져 묘한 매력을 선사하며 나름의 포토존 역할을 하고 있다. 계곡 대부분이 암반으로 이루어져 있는 신선계곡은 산행 초보자들도 어려움 없이 오를 수 있다. 탐방로 대부분이 나무데크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