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17 (일)
1일 새해 새아침 경북 포항시 남구 장기면 신창리 해변에서 수평선 위로 2020년 경자년(庚子年) 첫해가 떠오르고 있다. 【포항시 남구 장기면 신창리에서 최태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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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4일 울진군 다함께돌봄센터에서 “2024년 울진군다함께돌봄센터 운영위원회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다함께돌봄센터 운영위원회는 ‘사회복지법 제36조’에 따라 돌봄센터 운영의 민주성·투명성 제고 및 이용자 권리 향상 등을 위해 5명 이상 15명 이내로 구성한다. 운영위원회는 울진교육지원청, 담당 공무원, 돌봄센터장, 학부모대표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시설 운영계획의 수립·평가, 시설종사자 및 아동의 고충처리, 시설과 지역사회의 협력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운영위원회 정기회의에서는 새로이 위촉된 다함께돌봄센터 운영위원회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울진군 및 후포면 다함께돌봄센터 2023년 운영 결과, 2024년 사업계획 및 지역사회연계 계획을 보고하였다. 또한 운영위원회 회의에서 울진군다함께돌봄센터의 발전방향과 저출산 시대, 돌봄센터의 역할에 대하여 위원들 상호 간의 자유로운 의견 교환시간을 가졌다. 김주돈 운영위원회 위원장은 “맞벌이 가구의 증가 및 한부모 가구 등 가족 형태의 다양화로 생기는 초등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초등학생 방과 후 안전한 돌봄서비스 제공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울진 농업 대전환과 지역 농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핵심리더 양성교육인 “제 19기 울진녹색농업대학”을 운영한다. 제 19기 울진녹색농업대학 입학생은 총 86명이며, 오는 19일 한식디저트창업반을 시작으로 농산물마케팅반(20일), 표고 버섯반(21일) 순으로 개강한다. 제 19기 울진녹색농업대학은 △표고버섯반은 재배기술 입문에서부터 병해충 및 재배환경 관리 △농산물마케팅반은 마케팅 전략, 상품사진 촬영방법, 온라인 입점 절차 △한식디저트창업반은 한식디저트 이론 및 실습, 창업 절차를 위한 내용으로 구성하여 전문 이론과 실습과정의 교육을 진행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지역 핵심 농업인력 양성을 목표로 농산업 현장을 활용한 교육 등 1년 과정을 알차게 구성했다”라며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 하는 전문농업 경영인이 많이 양성될 수 있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4일 제헌국회의원 김광준장학회에서 울진지역 중․고등학생 10명에게 장학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광준 장학회는 故김광준 국회의원의 아들인 김준호 ㈜세인텍 대표가 2012년 “제헌국회의원을 지내신 부친(父親)의 존함으로 선친의 고향인 울진에서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을 찾아서 지원해 달라”며 3억원을 기부한 것을 시작으로 2019년 2억원을 추가 기부하여 2032년까지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장학금 2,000만원은 학년, 학업성적 등을 고려하여 선정된 울진군 내 중학생 5명, 고등학생 5명에게 각 2백만원씩 지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선친에 대한 사모(思慕)의 마음으로 아버님의 고향 울진 후배들을 위해 매년 장학금을 기탁해 주시는 기부자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장학금 전달식을 계기로 울진의 학생들이 지역에 대한 애향심을 가지고 미래 사회에 도움이 되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4일 울진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지속 가능한 산림자원 육성을 위해 운영되는 공공 산림 가꾸기 사업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2024년 공공산림가꾸기 사업단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12월 6일까지(9개월간) 근로자 83명(안전관리자 2명, 기술인부 21명, 일반인부 59명, 업무보조원 1명)이 활동을 하게 되며, 발대식에 이어 15일에는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지역 일자리 창출과 동시에 산림을 건전하고 가치 있는 자원으로 육성하고 산림 부산물을 주민들에게 산림바이오매스(톱밥, 땔감)로 공급하여 산림자원 활용을 촉진 시키는데 주목적이 있다. 특히 산림재해 우려목, 고사목들 위주로 경관개선 환경정비 사업을 추진하여 주민불편 사항 해소에 앞장설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공공산림가꾸기 사업을 통해 산림자원을 보다 가치 있게 만들고, 일자리 창출 등으로 주민 만족도 또한 올라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산림재해가 발생 되지 않도록 안전교육 및 작업장 점검에 최선을 다해 안전사고 없이 사업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군민의 산림분야 취업지원을 위해 스스로 직업능력개발훈련을 할 수 있도록 산림분야 자격증 취득 교육과정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산림분야 자격증 취득 교육과정 지원사업은 산림청 또는 고용노동부로부터 인증받은 산림분야 자격증을 대상으로 교육비를 지원하며, 배움카드를 발급받은 19세 이상 울진군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지원 한도는 1인 최대 100만 원으로, 교육비 중 자부담분을 지원한다. 연초부터 접수를 시작하여 35명의 지원자가 산림분야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교육을 받고 있으며 현재까지 30여 명이 접수한 상태이다. 한편, 우리나라의 산림은 약 259조 원의 공익적 가치가 있으며 이를 국민 1인당 환산하면 연간 약 499만 원의 공익적 혜택을 모든 국민이 누리고 있다. 하지만 산림자원의 가치에 비해 활용도가 낮은 실정이고, 특히 울진은 울진 총면적의 약 85%의 산림면적을 보유하고 있어 더욱 산림자원의 잠재력을 발현할 필요성이 있다. 이에 손병복 울진군수는 “산림 관련분야 사업 등을 지원, 육성하여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라며 “더불어 울진군이 가진 산림자원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군민들의 산림 분야 취업에도 지원에 힘쓰겠다”라고 말했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2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울진군, 한울원자력본부, 현대컨소시엄이 참석하여 신한울 3·4호기 지역상생협력관련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 원전에너지실장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신한울 3·4호기 건설 시 지역상생협력과 관련하여 울진군 소재 지역업체 참여 및 장비, 자재, 물품 등 지역업체 우선구매, 식당 및 숙박 적극 이용, 인력 채용 시 지역주민 우선채용 등에 대해 논의했다. 군은 신한울 3·4호기 건설을 통해 울진군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상생협력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안춘섭 원전에너지실장은 “오늘 회의를 통해 신한울 3·4 건설사업과 관련한 지역 상생협력의 첫걸음을 내디뎠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라며 “끊임없이 소통하고 더 좋은 결과를 도출해서 지역사회가 발전하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소나무재선충병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군은 지난 2020년 12월 28일 온정면 덕인리 산308번지에서 소나무재선충병이 신규 발생 되어 3개 읍·면 6개리에 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이 지정되었다. 이후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 신속한 감염목 제거뿐 아니라 매년 약100ha 예방나무 주사, 소나무류 이동단속초소 운영, 산림병해충예찰단과 드론을 활용한 병해충 예찰을 통해 재선충병 의심목을 조기 발견하고 제거하는 등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에 총력 대응하였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최초 발생 이후 추가 발생 없어 2023년 11월 소나무 재선충병 청정지역으로 전환되었으며 이와 같은 청정지역 전환 노력으로 2023년 12월에는 한국임업진흥원장으로부터 표창을 받기도 하였다. 하지만 최근 인근 지역인 영덕군 창수면에서 소나무 재선충병이 발생하였고 울진군 경계지(온정면)와 약3km정도 떨어져 있어 온정면, 후포면 중심으로 소나무 재선충병 예방사업과 재선충 의심목 예찰에 집중하고 있다. 울진군은 소나무 재선충병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온정면 조금리 산65번지 일원에 81ha 대상으로 예방 나무주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재선충 의심
울진소방서(서장 한창완)는 방심하다 순식간에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촛불 화재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촛불은 시각적, 후각적 효과가 좋아 다양한 공간에서 장식 용도로 쉽게 사용되고 있는 만큼, 화재에 노출될 우려가 크다. 이에 소방서는 부주의로 인한 촛불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외출 전, 자기 전에는 향초 끄기 ▲초는 받침대에 고정하고 받침대는 안전한 크기의 불연재질 사용하기 ▲반려동물, 바람에 의해 넘어지지 않도록 주의 등을 당부했다. 또한 촛불 등에 의해 불이 난 경우 물을 뿌리면 양초 파라핀 성분에 의해 화재를 더욱 키울 수 있기 때문에, 물을 사용하지 말고 소화기를 사용하거나 담요 등을 덮어 산소를 차단해야 한다고 소방서는 설명했다. 한창완 울진소방서장은 “촛불로 인한 화재의 대부분이 촛불을 켜둔 후 자리를 비우는 등 부주의에 의해 발생했다”며 “화재 예방을 위한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달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16일부터 상반기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완화 시키고 지역민의 수산물 소비 촉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해양수산부 주관 공모사업에 울진바지게시장이 선정되어 추진하게 되었다. 행시기간은 1차, 2차로 나누어 진행되며 1차는 16일부터 22일까지, 2차는 5월4일부터 5월 8일까지이다. 행사 기간 내에 울진바지게시장 내 수산물 판매 점포(20개소)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한 고객 대상으로 온누리 상품권을 환급한다. 환급 한도는 행사 기간 내 당일 구매금액이 34,000원 이상 ~ 67,000원 미만일 경우 1만원, 67,000원 이상은 2만원을 온누리 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 불가 품목은 수입산 수산물, 일반음식점, 제로페이 모바일상품권, 정부 비축 수산물 방출, 법인카드로 구매한 품목이다. 환급 신청은 울진바지게시장내 환급행사 부스를 방문하면 행사진행요원이 고객정보(당일 구매 영수증 및 본인 신분증)를 확인하고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절차로 진행된다. 울진바지게시장상인회(회장 반기동)는 설 명절 기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울진군 울진읍(읍장 정대교)은 지난 13일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상반기 정화 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반기 정화 활동은 울진읍주민자치위원 총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온양리 해안도로(양정~ 대나리) 일대에서 진행 되었으며, 해안가의 폐어구, 해양쓰레기 등 1톤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군은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시행하여 관내 무단 방치 쓰레기도 집중적으로 수거할 계획이다. 차은숙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자치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하며, 아름답고 깨끗한 울진읍을 조성하는 데 동참할 수 있어서 뜻깊다”라고 말했다. 정대교 울진읍장은 "앞으로 기관단체와 협력을 강화하여 지속적으로 환경정화에 관심을 기울여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