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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울진군, 클린아이사업으로 평생 눈 건강의 기초를 다져요 !

관내 7개소 업체...안경 구입비 일부 지원

친절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13일부터 드림스타트 대상아동들 중 시력저하로 안경을 착용해야 하는 아동들에게 “클린 아이(eye)”안경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이 사업은 울진군 복지지원과 드림스타트팀에서 2013년부터 취약계층 아동에게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여 공평한 출발 기회를 주고자 추진해오고 있는 맞춤형 아동통합복지서비스로서 “몸이 열냥이면 눈은 아홉냥”이라는 속담처럼 아동의 눈 건강의 기초를 다지기 위해 실시한다.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10일 관내 안경원을 개별 방문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협력업체는 관내 7개소 업체가 전원 참여하여 울진지역은 시연∙아이센스·에코 안경, 평해 지역은 금성당, 죽변지역은 선명안경, 후포지역은 미래·김안경원 등이다.

 

절차는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이 가까운 안경원를 방문하여 시력검사 후 연 2회에 한해 안경을 구입할 수 있으며, 구입비용은 안경원과 드림스타트팀에서 일부를 지원하여 본인부담금을 줄여주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정대교 복지지원과장은 “참여해 준 관내 안경원 대표님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올해는 대상아동 중·고도 난시나 고도근시의 경우에도 지원을 확대하여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2024 경상북도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개발 공모사업 선정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일 (사)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장태윤)가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하는 2024 경상북도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공모사업은 경상북도 22개 시·군 자원봉사센터의 우수한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자원봉사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매년 실시 된다. 선정 결과에 따라 300만원 ~ 6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며, 울진군은 이번 공모사업에서 6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었다.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된 ‘NO 플라스틱! 댕댕이와 함께 치우개’ 는 반려동물과 함께 산책하며 해안 쓰레기를 수거하는 봉사활동으로 비치코밍, 리사이클링 체험, 수거 쓰레기 분류 및 조형물 제작 등 사회 변화에 따른 반려동물의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기획된 맞춤형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이다. 해당 봉사활동은 ‘댕댕이 가족봉사단’이라는 이름으로 오는 19일까지 반려견과 함께하는 울진군민 20가구를 모집하여 관내 해안가 및 산책로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활동기간은 5월부터 11월 중으로 (사)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의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하여 팩스(☎0




울진군에 어서와, 봄!... 다양하게, 특별하게 즐기는 울진 봄 여행 웅크리고 있던 모든 것들이 기지개를 켜는 봄이다. 무채색의 풍경은 알록달록 화려한 색으로 채워지고, 봄을 즐기려는 상춘 인파로 여기저기 시끌벅적하다. 오늘은 나만의 특별한 여행을 즐기고 싶은 분들을 위해 숲(산림욕), 온천(온천욕), 바다(해수(풍)욕)를 통해 삼욕을 즐길 수 있는 울진의 봄 여행 코스를 소개한다. 숲을 걸어 봄! 신선계곡 온정면 백암산 아래 깊고 푸른 골짜기 신선계곡. 선시골이라고도 불리는 이곳은 신선이 놀던 곳과 같다고 해서 신선계곡이라 불려진다고 전해온다. 계곡전체에 소나무와 참나무가 가득하고 계곡물과 어우러진 갖가지 형상 들의 바위들이 비경을 이루는 곳이다. 신선계곡에 들어서면 깊은 산속에 보기 힘든 웅장한 벽화를 만날 수 있다. 울진 금장광산의 광물찌꺼기 유실 방지 사업으로 세워진 콘크리트 벽에 울진 금강송을 테마로 그려진 벽화이다. 처음 그려졌을 때 보다는 빛이 바래기는 했지만 사실적으로 그려진 옹벽의 벽화는 살아있는 자연과 어우러져 묘한 매력을 선사하며 나름의 포토존 역할을 하고 있다. 계곡 대부분이 암반으로 이루어져 있는 신선계곡은 산행 초보자들도 어려움 없이 오를 수 있다. 탐방로 대부분이 나무데크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