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7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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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울진군, 2024년 청년농업인 자립기반구축 지원 접수

청년 농업인 성공모델 구축으로 농촌유입 유도 

울진군(군수 손병복)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0월 5일까지 『2024년 청년농업인 자립기반구축지원 공모사업』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영농에 정착한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자립기반 마련을 지원함으로써 차세대 영농리더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원 자격은 만39세 이하(84.1.1.이후 출생자)인 청년농업인으로 반드시 본인이 직접 영농에 종사하고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자여야 한다. 

 

사업내용은 신기술 도입, 생산비·노동력 절감, 농산물 가공·유통에 필요한 시설‧장비, 가공품 개발, 체험·관광, 브랜드개발, 홈페이지 구축, 포장디자인 등 농업 신기술과 창의적 아이디어가 융복합되어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올릴 수 있는 자율형 공모사업이다. 총사업비는 개소당 1억 원에 자부담은 3천만 원이며, 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서 서면·발표심사를 통해 12월에 최종 대상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농촌인력 고령화 및 인구 감소에 대응하여 젊은 농업인의 성공모델 구축으로 유능한 인력들이 농촌에 유입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농업기반시설 정비 마무리... “농업용수 걱정던다”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와 극심한 가뭄에 대비하여 농업생산성 향상과 영농활동 편의를 도모하고, 재해대비 수리시설을 정비하기 위해 관내 25개 지구를 대상으로 수리시설 정비, 한발대비 용수개발사업, 기계화 경작로 확포장사업 등에 44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였으며, 농번기 전 사업을 조기에 준공하였다. 주요 사업으로는 수리시설 개·보수사업 10개 지구, 한발대비 용수개발(관정, 양수장 등) 5개 지구, 기계화 경작로 확·포장사업 4개 지구, 노후 취입보 정비 6개 지구 등이다. 울진군은 영농기 농업인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영농기 전 용수공급대책을 수립하고 주요 시설물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하여 농업생산기반시설 유지관리에도 만전을 기하였으며, 본격적인 농번기가 시작되는 5월초 공사를 완료하여 농민들의 영농편의를 제공하였다. 이상직 건설과장은 “지역농민의 영농편의를 위해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사업을 조기 발주한 결과 영농기 이전 사업을 마무리 할 수 있었다”며 “고령화 및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농업인들의 영농환경 개선을 위해 사업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설계단계에서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등 영농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

동·서 화합과 문화예술교류를 위한 '제7회 울진군-보령시 미술교류전' 개최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17일부터 동·서 화합과 지역문화예술의 활발한 교류를 위하여 '제7회 울진군 - 보령시 미술 교류전'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2018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7회차가 된 울진군 - 보령시 미술교류전은 (사)한국미술협회 울진지부와 보령지부가 주축이 되어 두 도시의 대표적인 미술 작가들의 작품을 교류 전시하는 행사로 지역 예술인의 저변확대와 관내 주민들에게 다양한 미술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전시회는 5월 16일부터 25일까지 연호문화센터 전시실에서 열리며, 울진군 작가 26명, 보령시 작가 37명이 참가하여 각 지역 작가들의 열의와 정성이 담긴 서예, 서양화, 한국화, 조소, 민화,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미술작품 60여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보령교류전시는 5월 31일부터 6월 6일까지 보령문화예술회관에서 전시된다. 장경희 문화관광과장은 “서해안과 동해안의 대표 두 도시인 건강한 도시, 행복한 보령과 대한민국의 숨 울진의 다양한 문화예술 교류를 통해 함께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마련하고, 친선과 교류의 장이 더욱 활기차게 이루어져 지역경제와 문화예술 상생 발전의 주춧돌이

울진군지역발전협의회 2024년 상반기 정기총회 개최

제9기 울진군 지역발전협의회(의장 주홍태)는 지난 1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손병복 울진군수를 비롯한 관계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상반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제9기 울진군 지역발전협의회는 군정 추진에 있어 주민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군민의 눈높이로 울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2023년 2월,‘섬김행정, 감동복지, 문화관광, 실용경제’4개 분과 47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단체이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신규 위원 위촉식에 이어, ▲관계부서로부터 현안사항에 설명을 청취한 후 토의를 통해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2024년 활동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손병복 울진군수는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후보지 선정 이후 남아있는 과제들을 해결해 나가기 위해서는 울진군 지역발전협의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역의 변화를 주도해나갈 리더로서 자유로운 토의와 활발한 활동으로 군민의 지혜를 모아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에 주홍태 울진군 지역발전협의회 의장은 “군민과 행정이 한 마음으로 울진 발전 방향을 찾아간다면,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잘 사는 울진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경청하여, 군민의 아이디어와 지혜를 모으는 역

울진군, 2023년 실적 시‧군평가 실적향상 최우수 시‧군 선정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3일 ‘2023년 실적 경상북도 시군평가 시상식’에서 실적향상 최우수 시군에 수여하는 도약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상북도 시군평가는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행정안전부 주관 정부합동 평가 89개 지표와 도정 역점시책 11개 지표의 합산 실적으로 구성된 행정 전반에 대한 종합평가로 진행됐다. 울진군은 민선8기 역점 시책분야인 친환경, 투자유치, 일자리 추진 실적과 더불어 보건, 건축·지적 등 군민의 삶과 직결되는 여러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얻었다. 지난 몇 년간 최하위권에 머물렀던 울진군은 그간 성적 부진의 가장 큰 원인이었던 평가에 대한 관심도 저조를 극복하기 위해 자체평가에 시군평가 연계지표를 전년 대비 50% 확대하였으며, 평가 기여도 우수 부서에 대한 포상 규모를 확대하여 동기부여를 강화하였다. 앞으로 울진군은 2024년 실적 시군평가에서 조금 더 높이 도약하기 위해 전 공직자의 역량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계획이다. 또한 상대적으로 미흡했던 정성평가 실적 개선을 위해, 군정 전반에 숨어있는 우수사례를 발굴한 담당자 및 제안자에게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전 부서의 관심도와 참여도를 높일 예정이다. 손병복 울

손병복 울진군수, 금강송면 민생 현장 투어 나서

손병복 울진군수는 지난 16일 ‘2024 군민 섬김데이’ 민생현장 투어의 일환으로 금강송면을 방문했다. 이번 금강송면 방문은 5월부터 시작한 ‘2024 군민 섬김데이’ 민생 현장 투어 세 번째로 영농현장과 금강송면사무소를 찾았다. ‘군민 섬김데이’는 손병복 군수가 군민들의 삶의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소통하고, 생활민원이나 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먼저 광회1리의 고추밭과 쌍전2리의 배추밭 현장을 찾아가 농업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영농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또한, 담당부서에 현장에서 논의된 건의사항을 신속하게 검토하고,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라고 지시하였다. 이후 금강송면사무소를 찾아 지난 2월 폭설에 따른 피해 복구와 봄철 산불 비상근무에 고생한 직원들을 격려하고, 도시락을 함께 먹으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악성민원과 관련해 직원들과 의견을 나누며, 양질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직원 보호가 우선 되어야 하고, 직원들의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여러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손병복 울진군수는 “고령화와 일손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업인들을 돕기 위해 지속적으

울진시니어클럽, 2024년 노인일자리 참여자 법정 의무교육 실시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울진시니어클럽과 연계하여 지난 10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울진남부도서관에서 2024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 참여자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사회복지법인협회 송근창 사무총장의 인권교육,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간담회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고, 이번 교육을 통해 노인일자리 사업단별 인권침해 예방과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교육을 개최한 울진시니어클럽은 울진군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으로서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현재 4개의 사회서비스형 일자리 참여자 70명의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노인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시장형사업 2개, 사회서비스형사업 2개 등 다양한 사업을 구상하여 50명의 참여자들에게 신규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을 주관한 울진시니어클럽 조만우 관장은 “앞으로 더 많은 어르신들이 노인일자리 참여를 통해 노후생활에 건강한 삶을 느낄 수 있도록 양질의 노인일자리를 개발하겠다”고 전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앞으로도 노인들의 사회 참여를 촉진하는 다양한 일자리를 많이 제공할 계획이니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관


울진군, 2023년 실적 시‧군평가 실적향상 최우수 시‧군 선정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3일 ‘2023년 실적 경상북도 시군평가 시상식’에서 실적향상 최우수 시군에 수여하는 도약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상북도 시군평가는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행정안전부 주관 정부합동 평가 89개 지표와 도정 역점시책 11개 지표의 합산 실적으로 구성된 행정 전반에 대한 종합평가로 진행됐다. 울진군은 민선8기 역점 시책분야인 친환경, 투자유치, 일자리 추진 실적과 더불어 보건, 건축·지적 등 군민의 삶과 직결되는 여러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얻었다. 지난 몇 년간 최하위권에 머물렀던 울진군은 그간 성적 부진의 가장 큰 원인이었던 평가에 대한 관심도 저조를 극복하기 위해 자체평가에 시군평가 연계지표를 전년 대비 50% 확대하였으며, 평가 기여도 우수 부서에 대한 포상 규모를 확대하여 동기부여를 강화하였다. 앞으로 울진군은 2024년 실적 시군평가에서 조금 더 높이 도약하기 위해 전 공직자의 역량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계획이다. 또한 상대적으로 미흡했던 정성평가 실적 개선을 위해, 군정 전반에 숨어있는 우수사례를 발굴한 담당자 및 제안자에게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전 부서의 관심도와 참여도를 높일 예정이다. 손병복 울

울진군, 농업기반시설 정비 마무리... “농업용수 걱정던다”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와 극심한 가뭄에 대비하여 농업생산성 향상과 영농활동 편의를 도모하고, 재해대비 수리시설을 정비하기 위해 관내 25개 지구를 대상으로 수리시설 정비, 한발대비 용수개발사업, 기계화 경작로 확포장사업 등에 44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였으며, 농번기 전 사업을 조기에 준공하였다. 주요 사업으로는 수리시설 개·보수사업 10개 지구, 한발대비 용수개발(관정, 양수장 등) 5개 지구, 기계화 경작로 확·포장사업 4개 지구, 노후 취입보 정비 6개 지구 등이다. 울진군은 영농기 농업인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영농기 전 용수공급대책을 수립하고 주요 시설물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하여 농업생산기반시설 유지관리에도 만전을 기하였으며, 본격적인 농번기가 시작되는 5월초 공사를 완료하여 농민들의 영농편의를 제공하였다. 이상직 건설과장은 “지역농민의 영농편의를 위해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사업을 조기 발주한 결과 영농기 이전 사업을 마무리 할 수 있었다”며 “고령화 및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농업인들의 영농환경 개선을 위해 사업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설계단계에서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등 영농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

울진군에 어서와, 봄!... 다양하게, 특별하게 즐기는 울진 봄 여행 웅크리고 있던 모든 것들이 기지개를 켜는 봄이다. 무채색의 풍경은 알록달록 화려한 색으로 채워지고, 봄을 즐기려는 상춘 인파로 여기저기 시끌벅적하다. 오늘은 나만의 특별한 여행을 즐기고 싶은 분들을 위해 숲(산림욕), 온천(온천욕), 바다(해수(풍)욕)를 통해 삼욕을 즐길 수 있는 울진의 봄 여행 코스를 소개한다. 숲을 걸어 봄! 신선계곡 온정면 백암산 아래 깊고 푸른 골짜기 신선계곡. 선시골이라고도 불리는 이곳은 신선이 놀던 곳과 같다고 해서 신선계곡이라 불려진다고 전해온다. 계곡전체에 소나무와 참나무가 가득하고 계곡물과 어우러진 갖가지 형상 들의 바위들이 비경을 이루는 곳이다. 신선계곡에 들어서면 깊은 산속에 보기 힘든 웅장한 벽화를 만날 수 있다. 울진 금장광산의 광물찌꺼기 유실 방지 사업으로 세워진 콘크리트 벽에 울진 금강송을 테마로 그려진 벽화이다. 처음 그려졌을 때 보다는 빛이 바래기는 했지만 사실적으로 그려진 옹벽의 벽화는 살아있는 자연과 어우러져 묘한 매력을 선사하며 나름의 포토존 역할을 하고 있다. 계곡 대부분이 암반으로 이루어져 있는 신선계곡은 산행 초보자들도 어려움 없이 오를 수 있다. 탐방로 대부분이 나무데크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