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15일부터 6월 28일까지 성실한 납세자의 보호와 건전한 지방자치 유지 및 발전을 위해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한다. 이와 관련해 울진군은 이 기간 동안 행정복지국장을 단장으로 한 체납정리단을 구성하여 책임 징수제를 운영한다. 또한 독촉장과 체납고지서 일괄 발송, 부동산 자동차 금융재산에 대한 압류 등의 체납처분과 체납 차량을 대상으로 상시 번호판영치 활동, 관허사업제한, 체납자 공공기록정보 등록 등의 행정제재를 추진하는 등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체납세 징수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지방세 납부는 가상계좌, 위택스, ATM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가능하며 궁금한 사항은 군청 재무과로 문의하면 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경제적 상황이 어려워 부득이 납부 하지 못하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납을 유도하여 경제활동을 계속 영위할 수 있도록 회생 지원하고 납부 능력이 있는 체납자는 체납처분과 행정제재를 병행 추진할 예정이다”라며 “체납세 징수는 건전한 지방재정의 소중한 밑거름이 되므로 체납액을 자진하여 납부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 15일부터 보건소에서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에 대응을 위한 상반기 코로나19 고위험군 추가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예방접종은 5세 이상 면역저하자 및 65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특히 65세 이상의 경우 코로나19 치명률이 그 이하의 연령대에 비해 높으므로 반드시 추가접종 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접종 대상자인 5세 이상 면역저하자는 의사 예진 이후 접종 가능 여부를 판단하며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경우 ’23-’24절기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 혹은 기 접종자이고, 기 접종자의 경우 이전 접종 3개월 이후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 백신은 XBB.1.5 단가백신(화이자, 모더나, 노바백스)이며, 울진군보건소 및 관내 위탁의료기관 8개소에서 접종받을 수 있다. 위탁의료기관 8개소는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보건소나 위탁의료기관마다 보유 백신량, 운영시간이 다르므로 방문 전 전화하여 확인해야 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코로나19를 예방하는 것이 활기찬 노후생활의 첫 시작이다”라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통해 울진군민들이 건강하게 봄을 맞이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최근 쓰레기 무단투기 과태료 부과 관련 관공서를 사칭한 스미싱문자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군은 개인 휴대폰 번호로 폐기물관리법 위반과 관련한 내용을 발송하지 않으며, 의심스러운 문자를 받았을 때는 군청 환경위생과(☎054-789-6134)에 사실을 확인하는 것을 권장한다. 스미싱문자는 쓰레기 분리위반 과태료, 건강검진 진단결과, 교통법규 위반 과태료, 청첩장, 부고장 등 공공기관이나 지인을 사칭하여 개인정보를 인증하게끔 유도하고 금전적‧정신적 손해를 끼치므로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스미싱 문자 피해를 예방하는 방법으로는 경찰청에서 만든 전화금융사기 탐지기 앱 ‘시티즌코난’ 설치, 또는 악성파일 삭제 등이 있다. 또한 이미 링크를 눌렀을 시 추가피해 예방을 위해 정부 민원 안내 콜센터(☎110), 불법스팸대응센터(☎118) 또는 경찰서(☎112)에 피해신고 및 문의하면 된다. 아울러 생활쓰레기는 종량제봉투에 담고 재활용품은 투명비닐이나 노끈으로 묶어 일몰 후 가까운 집하장으로 배출하고 기타 생활쓰레기 배출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울진군청 환경위생과(☎054-789-6132~4)로 문의하면 된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군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상하수도 요금감면제도를 다양하게 실시하고 있다. 가정용의 경우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전본부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상수도 요금 5,000원이 감면되고, 기초생활수급자 감면(월 5㎥), 국가유공자 감면(월 5㎥), 3자녀 이상 다자녀가구 감면(월 10㎥) 등의 제도가 운영 중이다. 또한 위생등급제 지정업소는 상수도 요금의 30%, 초·중학교 등은 상수도 요금의 50%가 감면되며, 자동이체 신청 시에는 사용요금의 5% 요금감면(최고 5,000원의 범위 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울진군 맑은물사업소 또는 해당 읍·면사무소에서 가능하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상하수도요금 감면 혜택을 통해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경제적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실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제도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20일 북면 삼당권역 십이령 마을에서 보부상들의 애환을 이야기로 엮은 「십이령 등금쟁이 축제」를 개최한다. 십이령 마을은 옛날 울진의 해산물과 봉화 등 내륙지방의 특산물을 물물교환하던 보부상들의 길목으로써, 지금은 금강송 숲길을 찾는 탐방객들의 출발지이기도 하다. 「십이령 등금쟁이 축제」는 지역 주민들의 공동체의식 함양과 전통유산을 계승 발전시키고자, 지난 2011년 주민들의 자체적인 기획과 노력으로 출발하여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주민참여형 축제이다. 축제는 바지게꾼 놀이와 주모 선발대회 등 보부상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줄거리로 꾸며지고, 특히 십이령 부녀회에서 축제 퍼포먼스를 준비하여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축제장 인근에는 자연 용출되는 덕구 보양온천과 울진 금강송 숲길, 그리고 구수곡 자연휴양림등의 관광자원이 있어,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힐링하는 가족 단위 최고의 휴양지로 손꼽히고 있다. 강성국 십이령마을 운영위원장은 “사라져 가는 전통 문화유산을 축제로 승화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하였으니, 많은 분들이 축제장을 찾아 즐겨 주시길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십이령 등금쟁이 축제는 주민들의 자발적
매화초등학교(교장 황용석)는 11일 매화기미독립만세공원에서 열린 제3회 매화기미항일 독립만세운동 기념식에 참여했다. 105년 전 오늘인 1919년 4월 11일은 매화 장날이었다. 이날 오후 3시에 500여 군중들이 매화 시장에서 만세를 외쳤고 매화를 시작으로 울진, 부구까지 만세운동이 확산되었다. 이날은 또한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일이기도 하다. 매화기미항일 독립만세운동 기념식은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헌시 및 기미독립선언서 낭독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황용석 교장이 기미독립선언서를 낭독하여 행사 참여에 의미를 더하였다. 이어 학생들은 3․1절 노래를 제창하고 만세삼창을 하며 옛 조상들의 마음을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4학년 학생은 “작년에는 노래도 열심히 외우고 준비를 많이했는데 바람이 많이 불어 참여를 못해서 아쉬웠었다. 이번에는 참여를 할 수 있어서 좋았고, 100여년 전 매화에서의 만세운동에 직접 참여하는 느낌이 들었다. 독립운동하신 모든 선조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전년도에 열린 2회 기념식에 이어 더 많은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 본 기념식은 만세운동을 간접적으로 체험함으로써 학생들의 애국정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황석수)은 11일 오후 3시 울진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초·중·고 체육업무 담당교사 30여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학교체육 기본방향 전달연수를 개최했다. 2024학년도 학교체육 기본방향은 체육교육 내실화와 신체활동 생활화를 통해 모든 학생이 바른 인성과 건강한 체력을 증진하고 학교체육 지원을 위한 3개 중점과제와 28개 세부 실행 과제를 설정해 학생들의 체력 증진, 학교 체육시설 개선,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 선진화된 학교 운동부 운영 지원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학생들의 신체활동 감소로 인한 체력 저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미래 열매(미래를 열어가는 매일운동)’라는 구호로 다양한 학생 체력 증진 프로그램을 제시하고, 학교 체육시설 확충과 낡은 시설 교체 등 체육시설 개선 사업도 함께 강조했다. 또한 학교 운동부 청렴도 향상을 위한 학교 운동부 등급제와 학교 운동부 만족도 조사 등을 추진하여 학생 선수 중심의 학교 운동부 운영으로 투명하고 선진화된 학교 운동부 정착 방안을 전달하였다. 황석수 교육장은 “모든 학생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지원하는 중심에는 학교 체육교육이 있다. 학교체육교육 운영 내실화, 미래를 열어가
현재 날이 갈수록 재난의 복잡·다양화와 대형재난 및 예측 불가능한 新 재난 안전에 관련하여 국가책임에서 ▲스스로를 지키고(By Myself), ▲이웃을 돕고(By Each Other), ▲정부 역할을 다하는(By Government), 함께 실천하는안전문화 분위기 확산을 위해 소방안전교육 패러다임 확산 집중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국민소통 그리고 참여 다각화로 수요자 중심의 소방안전교육을 실현하고, 재난의 복잡화·예측 불가능성의 증대로 대군민 소방안전교육 중요성을 부각하고자 한다. 기사 제목과 같이 「너와 나, 우리의 안전한 시간」이란 주제로 소방안전교육 패러다임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스스로를 지키고(By Myself) : 재난대응·대처 시 스스로 자기 자신을 지킬수 있는 능력 함양을 위한 수요자별 교육 추진으로 5세 미만의 유아기 ~ 60세 이상의 노년기까지 생애주기별 특성에 맞는 수요자 중심의 교육과정으로 대상별 신체·인지적 특성 등을 반영하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일상 및 재난시 대응활동을 위한 소방안전가이드(응급처치·화재안전·생활안전·재난안전) 제작 및 배포중에 있으며 수요자의 자기 주도학습을 위한 울진소방서 메타버스 119안전체험관도 운영중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달 26일 ‘본인서명사실확인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됨에 따라 전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본인서명사실확인서를 2028년 12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2012년 12월 도입된 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인감증명서와 동일한 효력을 가지는 증명서로, 인감도장 대신 본인이 직접 행정기관을 방문해 서명으로 확인서를 발급하는 제도이다. 본인만 발급이 가능하기에 위조 사고와 대리 발급으로 발생하는 법적 문제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또한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만 등록·변경할 수 있는 인감증명서와 달리 사전등록이 필요 없고 전국 어디서나 신분증을 제시하고 본인확인 후 즉시 발급받을 수 있다. 이러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오랜 기간 인감증명서를 사용해 온 관행으로 본인서명사실확인서 이용은 미미한 수준에 머물고 있다. 이에 따라 본인서명사실확인서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2028년까지 1통당 600원인 발급 수수료가 한시적으로 면제된다. 최태하 기자
손병복 울진군수는 지난 9일 군수 실과 방문 결재 일환으로 사회복지과를 방문해 당면한 결재를 처리하고 직원들을 격려하며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평소 “섬김의 행정”을 표방한 손병복 군수는 외부 고객인 군민을 만족시키기 위해서는 직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신바람 나게 일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으로 직원들과 소통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왔다. 이번 군수 실과 방문결재는 직원들의 일 줄이기와 효율적인 업무추진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매주 군수가 직접 실과소 사무실을 방문하여 업무 결재와 현안사항 보고, 직원 건의(애로)사항 및 군정 발전 아이디어를 청취한다. 특히 이번 방문결재는 직원들과의 자유로운 소통을 위해 도시락을 함께 먹으며 화기애애하고 편안한 분위기로 진행되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직원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고, 좀 더 편안한 분위기에서 현안사항을 보고하고 결재를 받을 수 있도록 오늘의 자리를 마련했다”라며 “직원 한명 한명이 본인 업무에 대한 주인의식을 갖고 일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앞으로도 직원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군정에 활력을 불어 넣고 화합으로 새로운 희망울진을 만들어 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