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손병복)은 2023년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지역사회 건강증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지난 11일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디지털 헬스케어 성과 대회에서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추진에 모바일 보건소 시스템(MPHIS)을 적극 활용하여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한 보건사업에 대한 수상으로 전국 10개 기관 중 울진군이 포함됐다. 울진군은 2021년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2022년 하반기부터 사업을 시작하였으며, 65세 이상 건강행태개선이 필요한 어르신 중 스마트폰 소지자에게 활동량계, 혈압계, 혈당계, 체중계, AI 스피커를 대여하여 비대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올해 실시한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대상자 사후 만족도 조사 결과 92%가 넘는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건강관리 미션 수행률은 86%를 달성했다. 손병복 군수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 제공으로 어르신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 및 만성질환 관리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달 28일 북면을 끝으로 올 3월부터 시행된 소통·공감의 날‘군민 섬김데이’10개 읍면 순회를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이날은 북면 나곡 매립장과 소각장을 방문하여 시설 점검 후 현장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였다. 이후 나곡3리, 4리, 6리 마을회관을 방문하여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마을회관 난방에 이상은 없는지, 끼니는 잘 챙겨 드시는지 안부를 묻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다. 나곡리 마을회관에서 만난 한 어르신은“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마을회관에 직접 방문해 주민들 얘기를 들어줘서 정말 고맙다”며 “군수가 마을마다 이렇게 신경 써주니 참 안심이 된다”라고 말했다. ‘군민 섬김데이’는 군수가 주민 생활 속으로 찾아가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고충 및 불편 사항 등을 해결하고자 마련되었으며, 10개 읍면 190여 개 마을회관을 순차적으로 방문하고 있다. 올 한 해 ‘군민 섬김데이’는 10개 읍면 40여 개 마을회관을 방문하였으며 총 118건의 건의 사항이 접수되어 처리하거나 처리 중에 있다. 특히 몇 년째 계류 중이었던 매화면 하천둔치 철거문제를 마을 간 협의를 이끌어내 해결한 사례에서부터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2023년 12월 정기분 자동차세 10,574건 16억4,200만원을 부과했다고 11일 전했다. 자동차세는 과세기준일인 매년 6월 1일, 12월 1일 현재 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매년 6월과 12월에 부과한다. 이번에 부과된 12월 정기분 자동차세는 올해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자동차 보유에 따른 세금으로 연세액을 선납한 연납 차량과 연세액 10만원 이하인 6월 일괄부과 차량은 제외됐다. 자동차세 납세고지서는 우편으로 일괄 발송되었으며, 납부기간은 2024년 1월 2일까지다. 납부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 방문해 직접 납부하거나 CD/ATM기에서 고지서 없이 납부할 수 있다. 위택스, 인터넷지로, 가상계좌이체, 모바일고지서 납부 등 직접 방문이 필요 없는 다양한 납부방법도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지방세는 군 지역 발전을 위해 사용되는 소중한 자주재원인 만큼 납부 기한까지 꼭 납부 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6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12월 민선 8기 주요 현안 및 공약사항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군수 주재로 진행한 이번 회의에서는 △울진군 해외관광객 40만명 유치 프로젝트 정책 제안 △후포면 등기산 일원 관광활성화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 △ 울진경제 활성화를 위한 먹거리 전문기관 협력방안 연구 용역 등에 대한 추진상황 및 문제점, 효율적인 추진방안 등을 논의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해외관광객 유치 프로젝트 제안은 비즈니스 모델이나 각 부분별 역할이 명확해야 한다”며 “등기산 일원 관광 활성화 용역은 관광에 더하여 체류할 수 있는 전략을 세우고, 먹거리 전문기관 협력방안 용역에 대해서는 실행 가능한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최태하 기자
바다는 사계절 그 느낌이 다르다. 땀과 더위를 식혀주는 여름 바다도 매력이 있지만, 울진 죽변의 바다는 특별한 맛과 멋으로 우리의 겨울을 풍성하게 해준다. ◆ 죽변 바다는 맛있다!! 올해로 개항 100주년을 맞은 죽변항은 오래전부터 오징어와 대게, 명태 등 어종이 풍성한 동해안 어업의 전진기지이다. 기후 변화로 수온이 높아지면서 어종과 어획량에도 변화가 있지만 죽변항은 여전히 활기 가득한 아침을 맞이한다. 바다의 향을 담은 다양한 수산물 중에서도 이 겨울 죽변항의 주인공은 단연 울진 대게이다. 대게 조업이 시작되는 12월이 되면 죽변항은 어민, 경매인, 상인들로 북적거리고 위판장에 일렬로 도열한 대게의 모습은 장관을 이룬다. 다리 모양이 대나무처럼 곧다 해서 대게라 불리는 울진대게는 임금의 수라상에 오를 정도로 그 맛이 탁월하다. 울진대게는 찬바람이 불어야 속이 찬다. 통통하게 살이 오른 대게는 특별한 요리법이 없이 찜통에 쪄내는 것만으로도 완벽한 요리가 된다. 모락모락 김이 나는 대게 다리의 하얀 속살은 보는 것만으로 오감을 자극한다. 거기에 대게 뚜껑에 비벼먹는 대게장밥까지 이어지면 금상첨화이다. 울진 대게만으로 허전하다 싶을 때는 겨울 추위를 녹여주는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내년 3월까지‘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고 7일 전했다. 매년 12월부터 3월은 한해 중 고농도 미세먼지가 가장 빈발하는 시기이다. 따라서 군은 5등급 노후 경유 차량 운행 제한, 운행차량 배출가스 단속 및 차량 공회전 제한, 농어촌 영농폐기물 및 잔재물 불법소각 금지, 다중이용시설 점검 및 실내 공기질 관리 강화 등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또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올해 예산 40억 원을 투입해 운행 경유차 조기 폐차 440대, 매연저감장치(DPF) 부착 11대, 전기자동차 구매 174대, 건설기계 엔진 교체 11대를 지원했다. 내년에는 예산 45억원으로 전기자동차 구매 223대, 운행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 사업 320대 지원, 소규모 대기 오염 배출사업장에 대한 방지시설 지원도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도로재 비산먼지 저감을 위한 전기 노면 청소차 2대를 신규로 구입해 운영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군민의 건강과 환경보호를 위하여 미세먼지 배출원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사업장의 적극적인 감축 유도 및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을 집중관리 해 나갈 계획이다”며 “군민들도 대중교통 이용, 적정 실내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희망2024 나눔캠페인 성금 모금의 날’ 행사를 가졌다. ‘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기부로 울진을 가치 있게!’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행사에는 손병복 울진군수, 정동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사무처장을 비롯해 관내 기관단체, 어린이집 원아 등 군민 3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 당일까지 모금된 성금은 총 1억9천2백여 만원에 달해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나눔으로 하나 되는 울진군민의 저력을 보였다. 1부 행사에서는 기부문화 확산에 공헌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전달과 희망2023 나눔캠페인의 경과보고회를 가졌다. 2부 행사에는 한수원 한울원자력본부 7,000만원, ㈜정우주택건설 2,000만원, 울진 죽변수산업협동조합 1,000만원, 울진 국유림영림단 사회적협동조합 1,000만원, 울진농업협동조합 1,000만원, 환경시설관리(주) 1,000만원, NH농협 울진군지부 1,000만원 등 개인·기업이 참여했고, 울진소방서, 울진경찰서, 울진군산림조합 등 기관에서도 성금 모금에 적극 동참하였다. 그리고 SK디앤디(울진현종산풍력발전소) 500만원 상당의 라면 160박스, 울진군 수출협의회에서 1,500만원 상당의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울진읍 안전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도로주소 기초번호판을 설치하며 ‘SOS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5일 전했다. 기초번호판은 도로명과 기초번호를 이용해 건물이 없는 장소나 도로 주변의 위치를 안내하는 표지판이다. 그동안 안전사고 발생 시 특정 지역의 위치를 설명할 시설물을 찾기 힘들어 정확한 위치정보 확인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군은 지난 11월 QR코드 기초번호판을 설치해 이를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면 위치정보가 자동으로 표시되게 했다. 또한, 경찰, 소방 상황실로 바로 연락을 취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군은 울진읍 관내 수련관, 외곽교차로, 소규모운동장, 신설도로 등 44개의 기초번호판을 설치했고 앞으로 다른 읍면에도 연차적으로 태양광 기초번호판 설치를 이어갈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재난 사고와 범죄 등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어 QR코드 기초번호판을 설치하게 되었다”며 “QR코드 기초번호판이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구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일 울진군청 중회실에서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위원 및 액션그룹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진군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중간 점검 간담회’를 개최했다. 울진군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국비 49억원, 군비 21억원 등 총 7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친환경공동체를 통한 활력 넘치는 울진을 비전으로 친환경공동체 인재양성, 역량강화 및 운영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여 사람과 조직을 통한 농촌 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자립형 혁신 거점 육성 전략사업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사업 현황 및 추진 과정에 대한 설명, 액션그룹 애로사항 청취 및 발전 방향 논의 시간을 가지며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중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울진군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의 성공을 위해 액션그룹들이 각자 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울진군도 인프라 구축 및 홍보․마켓팅 등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일 울진 왕피천공원 왕피천문화관에서 졸업생과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경북도민행복대학 울진군캠퍼스’ 명예 학사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경북도민행복대학 울진군캠퍼스’는 주민들에게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경상북도, 울진군, 경북전문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서로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구성된 명실상부한 민·관·학 협력의 평생학습대학이다. 울진군캠퍼스는 작년에 이어 공통 과정인 경북학, 시민학, 미래학, 사회·경제, 생활·환경, 문화·예술, 인문학 등 7개 과목뿐만 아니라, 특성화 과정인 학습커뮤니티를 통한 자격 과정과 학습자 간 상호 학습 활동 및 학습동아리 활동을 추가 지원하여 타시군 캠퍼스와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2023학년도에는 수강생 40명 중 70% 이상 출석과 사회참여 활동 5시간 이상의 기준을 달성한 37명의 울진군민이 명예도민학사 학위를 취득했고, 울진군캠퍼스만의 자격 과정을 운영하여 인지행동심리상담사 1급 자격을 11명이 취득했다. 특히, 83%의 높은 출석률을 기록하고 교육내용과 학사운영·관리 부분에서 모두 97%의 높은 만족도를 받아 2023년‘경북도민행복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