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평해읍(읍장 권재목)은 2023년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집수리)을 종료했다고 29일 전했다.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은 에너지 취약계층의 동·하절기 에너지 사용 환경 개선으로 에너지 사용량과 구입 비용 절감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한국에너지재단(사무총장 주영남)에서 전담하고 울진군에서는 ㈜현규에이치앤에스(대표 김영미)에서 시공을 담당했다. 이 사업은 노후주택의 단열·창호시공, 고효율 보일러 및 에어컨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3년 평해읍 에너지 취약계층 45가구에 1억 1,100만원 이상 지원하였는데 고유가와 매서운 한파에 지원의 효과는 배가 되었다. 권재목 평해읍장은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으로 에너지 취약계층 주민들의 난방비 절감과 따뜻한 겨울나기에 힘써주신 한국에너지재단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 많은 평해읍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2023년 한 해 동안 공사 분야, 용역 분야, 물품구매 분야에서 계약 원가심사를 통해 예산 35억 원을 절감하였다고 28일 전했다. 울진군 자체 원가심사는 총 151건 887억 7,100만원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이 중 35.48억 원을 절감하여 4.0%의 절감률을 보였다. 분야별로는 공사 분야 86건 26억 2,500만원, 용역 분야 37건 8억 100만원 물품구매 분야 28건 1억 2,200만원 절감했다. 또한 2022년과 비교하면 심사 건수는 61%가량 늘고 절감액은 90%가량 상승한 것으로 도면, 수량 산출 및 단가 산출의 정밀 검토를 통해 예산을 절감할 수 있었다. 최근 5년간 심사 실적은 평균 123건 563억 원으로 15억 9,800만원을 절감하여 2.62%의 절감률을 나타내었다. 울진군 계약원가심사는 종합공사 3억원 이상, 전문공사 2억원 이상, 용역 7,000만원 이상, 물품구매 2,000만원 이상 사업이 대상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계약 원가심사를 통해 불요불급한 예산을 절감하여 실용적인 경제, 차별화된 관광, 감동주는 복지행정 구현을 위한 예산에 투입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연말을 맞아 소비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울진사랑카드 인센티브(캐시백) 지급을 예산소진으로 종료한다고 전했다. 울진사랑카드는 매년 사용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연말을 맞아 구매 한도 및 할인율을 각각 50만원에서 100만원, 10%에서 15%로 높여 운영한 결과 지난달(4억)보다 120% 증가한 9억원이 캐시백으로 지급되었다. 군은 국도비 24억원 포함 총 57억원의 예산을 편성하고, 연 매출액 30억 초과 가맹점을 개편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2023년 지역사랑상품권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이루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한 해 동안 울진사랑카드를 사용해 주신 모든 군민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푸른 용이 떠오를 갑진년 1월 새로운 이벤트와 함께 울진사랑카드 인센티브 지급을 시작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22일 울진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 전문교육관 2층 회의실에서 축산농가 43호를 대상으로 ‘축산농가 사료 구입비 절감’을 위한 조사료(옥수수) 수확 직영 운영 평가회를 가졌다. 앞서 군은 지난 7월 7일 조사료 생산용 베일러 운영 설명회에서 기존 옥수수 수확용 베일러 농가 임대 방식은 적기 수확을 위하여 우천 시 작업과 야간작업을 진행해 무리한 장비 가동으로 인한 잦은 기계 고장 때문에 수확 작업이 지연되어 농민 간 갈등이 많다고 설명했다. 또한, 매년 수리 비용이 연간 4,000만원으로 과다 지출되는 등 많은 문제점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농가 임대 방식에서 농업기술센터 직영 운영체제로 변경했다. 적기 수확을 위한 옥수수 베일러를 1대에서 2대로 늘리고, 3인 1조의 2개 영농 대행단을 구성하여 운영한다. 또한 농가 부담의 최소화를 위하여 농작업 대행료는 1롤당 1만원으로 책정했다. 이번 평가회는 기존 임대 방식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직영 운영을 첫 시도 한 결과 보고 및 평가회이다. 현재 울진군 전체 조사료 식재 면적은 54.4ha이며, 수확 농가는 43개 농가이다. 총생산량은 1,268톤(2,817롤)으로, 조사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노후 공동주택의 공용시설물 유지·보수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소규모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전했다. 지원대상은 건축법 제11조에 따라 건축허가를 받은 공동주택(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으로서 사용승인일로부터 10년 이상 경과한 건축물이다. 다만 석축·옹벽·절개지 등 긴급히 보수가 필요한 사업에 대해서는 10년이 경과하지 않아도 지원할 수 있다. 지원내용은 옥상 보수, 주차장, 보안등, 담장, 옹벽 등 공용부분으로, 공사비의 80%(최대 1,760만원)를 지원한다. 신청은 내년 2월 2일까지 울진군청 민원실 건축팀으로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갖추어 방문 신청하면 되며, 사업 관련 자세한 내용과 서식은 울진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하여 상대적으로 열악한 소규모 공동주택의 효율적 관리와 울진군민의 주거수준이 향상되길 기대한다”며 “사업을 희망하는 군민들이 기한 내에 신청할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은 지난 23일, 24일 이틀간 크리스마스를 맞아 왕피천공원 건강먹거리마당에서 ‘왕피천마켓 숨’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개최했다. 울진군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이번 행사에는 지역 농수산물로 만든 먹거리와 목공예, 도예 등 다양한 체험거리가 제공되었다. 특히 풍차 바비큐와 씨푸드 바비큐가 방문객의 이목을 끌었으며,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또한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왕피천마켓 숨, 크리스마스 이벤트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과 군민에게 감사의 말을 드린다”며 “왕피천마켓 숨이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지역 대표 마켓으로 성장하고 있음을 확인하는 뜻깊은 행사였고, 앞으로도 왕피천마켓 숨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 농업기술센터는 내년 1월 31일까지 2024년 후계농업경영인 희망자 신청을 받는다. 후계농 선발 및 지원사업은 농업 발전을 이끌어갈 유망한 농업인을 발굴하여 일정 기간 동안 농업창업에 필요한 자금·교육·컨설팅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여 정예 농업인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후계농 신청자격은 ①만 18세 이상, 만 50세 미만(1974. 1. 1. ~ 2006. 12. 31.) ②영농에 종사한 경력이 없거나 10년 이하 ③병역필 또는 미필자도 신청은 가능하나, 후계농 자금 대출은 군 복무 완료 후 신청 가능 ④평가 항목에 의거 농업 교육평가는 대학의 농업 관련 학과나 농업계 고등학교를 졸업하였거나 군수가 인정한 농업 관련 교육을 일정 시간 이수하여야 하며 상기 요건을 모두 충족하여야 한다. 후계농에 선정되면 영농창업에 필요한 자금을 연리1.5%에 5년 거치 20년 균등 분할 상환 조건에 최대 5억원까지 융자신청이 가능하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지속 가능한 농업 소득 창출과 영농규모 확대를 위해 정책자금과 경영교육을 지원하여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는 후계농업경영인을 적극 발굴하고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9일 영덕군 소재 수련원에서 (사)지역과소셜비즈 주관으로 지역 연계 일자리 창출 및 모델 개발을 위하여 시행한‘경북 동해권 지역 연계 일자리 창출 사업’의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되었다고 전했다. ‘경북 동해권 지역 연계 일자리 창출 사업’은 지속 가능한 일자리 개발을 위해 경상북도가 3억원, 울진군과 영덕군이 각 1억 5,000만원의 총 6억 사업비로 △지역 연계 상품 개발 및 마케팅 지원 대상 10개 업체에 최대 2,000만원, △지역 자원 활용 예비창업 6팀에 최대 3,000만원을 지원하는 한편, 향후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활성화·일자리 창출을 위한 신규 사업 모델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경상북도, 울진군, 영덕군 3개 기관과 사업 참여 기업, 창업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각 참여 기업 간 사업성과 공유 및 기업 간 네트워크 연계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영덕 물가자미를 울진 기업이 가공한 가자미회 온라인 판매 △가공 기술을 보유한 영덕 기업이 울진 특산물인 표고버섯과 홍게를 이용하여 개발한 맑은 백간장 △울진-영덕 기업 간 합작으로 붉은대게장을 이용하여 개발한 바냐카우다 △영덕 유칼립투스를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울진군 가족센터(센터장 김진숙)가 지난 16일 울진군 평생학습관에서 초중학생 및 학부모 40명과 함께 다문화가족 자녀 사회포용 안전망 구축사업‘푸드아트테라피’ 직업 체험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직업 체험은 ‘푸드테라피스트’라는 직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가족과 함께 푸드아트 활동을 통해 상호작용 및 현재 자신의 내면을 표현해 보는 심리정서 지원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진행되었다. 체험에 참가한 학생은“푸드테라피스트라는 직업이 생소하지만 음식 재료 등을 이용하여 자신을 표현하면서 긍정적인 사고를 신장시켜 자아 찾기에 이를 수 있도록 하는 심리치료라는 것을 알게 되었으며 앞으로 더 많은 직업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김진숙 울진군 가족센터장은 “다양한 직업군 체험활동을 통해 진로를 탐색하고 스스로 자신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청소년들이 지역의 인재로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울진군은 앞으로도 다문화가족 학생들이 울진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잠재적 역량을 개발할 수 있는 진로 프로그램 지원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후포면(면장 장신중)은 오는 22일까지 후포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2024년도 후포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 참여자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내년 후포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은 전체 244명을 선정하는데, 지역사회 환경개선 216명, 경로당깔끄미 26명, 다함께돌봄센터 2명이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은 지역 어르신들의 자기만족과 성취감 향상 및 지역사회 공익 증진을 위한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관내 거주자 중 신체 노동이 가능한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면 신청 가능하다. 참여자로 선정되면 1인당 월 10일, 30시간 근무로 29만원의 수익이 가능하게 된다. 장신중 후포면장은 “어르신들이 노인일자리를 통하여 일상생활을 활기차고 안정적인 경제활동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